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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獨 하나우에서 총기 난사로 최소 8명 사망·6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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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중부에 위치한 도시 하나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다.

조선일보

19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독일 하나우에서 독일 경찰이 한 남성에게 수갑을 채우고 있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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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각)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쯤 하나우의 술집 두 곳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빌트는 부상자 가운데 중태에 빠진 사람들이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하나우 시내의 카페 인근에서 차량을 운전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독일 경찰은 도주한 이 남성을 추격하고 있다.

일부 독일 매체는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이 범죄조직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지만, 독일 경찰은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포토]독일 하나우서 운전하며 총기난사…최소 8명 숨져·범인 도주

[진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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