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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강서갑 공천 논란에 "오래 끌어서 될 문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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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극복하고 통합으로 가야"…출마 여부엔 "고민이 깊다"

연합뉴스

발언하는 이광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이광재 여시재 원장이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시재 주최 심기준 의원실 주관으로 열린 '동북아 가스허브,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동북아 에너지 협력과 한국의 가스산업 발전 방안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규빈 기자 =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의 강서갑 공천 논란에 대해 "오래 끌어서 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민간싱크탱크 '여시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권에서 서로 '다름' 속에서 지혜를 찾는 방법을 가져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서갑 공천이 '조국 내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데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조속한 해결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강서갑은 조국 사태 때 민주당 안에서 비판적 목소리를 내온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로, 이 지역에 '조국 백서' 필진으로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옹호해 온 김남국 변호사가 공천을 신청하면서 '조국 대 반(反) 조국' 구도가 부각되고 있다.

이 전 지사는 민주당 공천심사 잡음에 대해 "선거 때는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데 보다 담대한 공천이었으면 좋겠다"며 "최지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처럼 세계경제, 디지털을 아는 분들, 젊은 사람이 많이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강원 권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이 전 지사는 이날 선대위 출범 각오에 대해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으로 가야 한다"며 "논쟁 중심이었던 정치를 국민의 삶에 천착하는 정치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지사는 "심장은 우리 몸 안에 있는 피를 차별하지 않는다. 결국 진보도 국민, 보수도 국민, 중도도 국민"이라며 '통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강원 지역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고민이 깊다.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기여하겠다"며 "정책적인 비전을 만들어 돕는 일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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