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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선거 유세 위해 'SNS 부대' 조직…월급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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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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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선거 유세를 위해 500명 규모의 'SNS 지원부대'를 고용하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 캠프는 '대리 디지털 오거나이저(deputy digital organizers)'로 불리는 인원을 모집한다.

이들은 자신의 SNS에 블룸버그 전 시장에 관한 홍보글을 올리거나 가족, 지인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내 유세를 벌이게 된다. 근무시간은 일주일에 20~30시간이며, 한달에 2500달러(약 297만원)를 받는다.

블룸버그 캠프는 14개 주에서 경선이 치러지는 '수퍼 화요일‘인 내달 3일 이전 캘리포니아주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SNS 지원부대를 공식 출범시킬 방침이다. 415명의 대의원이 걸린 캘리포니아는 경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초기 경선지 4곳을 건너뛰고 수퍼 화요일부터 경선에 합류한다. 사브리나 싱 블룸버그 캠프 대변인은 "유권자들에게 접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는 그들의 친구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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