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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봉준호 "오스카상은 열정의 산물...영화로 기억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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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캠페인, 열정으로 메꾼 게릴라전"

"본업 돌아가 시나리오 준비가 최선의 길"

"기록보다 기생충 영화 자체로 기억되길"

[앵커]
한국 영화를 넘어 세계영화사의 새 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의 주역들이 귀국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오스카상 4관왕'은 '열정의 산물'이었다면서, 화려한 기록보다는 영화 자체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기생충'의 탄생을 알렸던 제작발표회 장소가 10개월 만에 세계적 성과를 축하하는 기자회견장으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