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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블론디 2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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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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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잭슨에게 ‘온종일 휴대폰 자판 두드리는 것 좀 그만해’라고 했지!

‘화면 좀 그만 보고 내 눈 좀 바라보라고!’

그래서 아들이 뭐라고 했어?

몰라… 아직 답장 문자 못 받았어.

The irony is that even all this scolding is done over the phone through texting! Perhaps even the apology would be a text message that says ‘Sorry, I will spend less time texting!’

야단을 치는 내용도 문자로 하다니 참 모순적이네요! 아마도 답변도 “죄송해요, 핸드폰 하는 시간을 줄일게요!”라는 문자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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