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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서 79명 확진 추가 모두 621명…일 총 6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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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도쿄=교도·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한국인 귀국 희망자를 수송할 정부 전용기(VCN-235)가 18일 오후 일본 도쿄의 하네다 공항에 착륙해있다. 2020.0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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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 요코하마항 정박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19일 탑승객의 하선이 시작되었으나 앞서 실시한 코로나 19 감염여부 진단검사에서 또다시 79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감염 확진되었다고 NHK가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로써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크루즈선의 확진자는 모두 621명으로 늘어났다.

전날까지 24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자는 22.5%인 542명이었다. 승무원 포함 총 탑승자 3711명 중 1307명이 당시까지 검사를 하지 않았으나 하선을 위한 절차로 선내 잔류자 총원에 대한 진단검사가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는 기존 확진자의 병원 이송과 미국인 탑승자 334명의 철수 등으로 하선 직전 3100명 정도 남아있었다. 하선은 21일까지 진행되며 확진자는 계속 발표 추가될 수 있다.

일본은 우한 철수자 13명을 포함해 국내에서 77명이 감염 확인된 만큼 크루즈선 포함해서 총 698명이 확진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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