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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법인 사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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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 SK남산빌딩.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법인도 SK남산빌딩을 본사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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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법인이 4월 말 'SK브로드밴드'로 출범할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19일 “금융감독원 증권신고서 제출 등 인수합병(M&A)을 위한 남은 절차 진행을 위해 가칭으로 SK브로드밴드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법인 명칭은 미정이고, 합병법인 출범 이후 사명 변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티브로드도 고객에 SK브로드밴드와 합병을 안내하며 합병법인 명칭을 SK브로드밴드(가칭), 법인주소는 현재 SK브로드밴드 본사(서울시 중구 퇴계로 24)로 공지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기업이미지(CI) 교체를 위해 내부 수요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합병법인 명칭이 확정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브로드 임직원은 합병법인 출범을 전후해 수원에서 합병법인 본사로 이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법인은 4월 30일 출범할 예정이다. 합병법인 지분은 최대주주 SK텔레콤이 74.3%, 태광산업 등 티브로드 계열이 24.8%, 티브로드동대문방송 계열이 0.4%,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 계열이 0.4%를 각각 보유한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M&A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사전동의·심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인가됐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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