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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승선 日전문가 "크루즈선 비참한 상태…감염대책 비상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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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위험하고 어디가 위험하지 않은지 전혀 구별 안돼"

유튜브서 일본 당국 정면 비판…조회 수 80만 육박 '파문 확산'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감염증 전문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상황에 대해 "비참하다"면서 일본 정부의 부실한 대응을 비판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재해파견 의료팀(DMAT)의 일원으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승선했던 이와타 겐타로(岩田健太郞) 고베(神戶)대학병원 감염증 내과 교수는 18일 밤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이렇게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