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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나주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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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전남도·전남대 업무협약

(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나주시 반남면에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가 조성된다.

연합뉴스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단지 조성 협약



한국농어촌공사와 전남도 농업기술원, 전남대 무인자동화연구센터는 19일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400억원을 들여 나주시 반남면 일원 50ha(논 30ha·밭 20ha)에 조성된다.

2023년 완공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 세부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설계와 시범단지 조성을, 전남도는 시범단지 운영을 담당하고, 전남대는 통합제어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에는 무인 육묘장, 무인 자동화 농기계 단지, 첨단농기계 종합관리센터 등이 들어선다.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스마트 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정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단지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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