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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봉준호 "오스카 캠페인…열정으로 메꾼 게릴라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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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이지 편지 보내와 "차기작 기다리니 조금만 쉬어라" 적어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이도연 기자 = "영화가 긴 생명력을 가지고 1년 가까이 세계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마침내 또 여기 다시 오게 돼서 기쁩니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기생충' 오스카상 주역들이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19일 오전 11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다.

이날 회견에는 봉 감독 이외에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등 배우들과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 감독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