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충칭에 있는 한 금속공장이 춘제 연휴 이후 조업을 재개했다가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생산을 중단하고 130명을 격리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광둥성 광저우의 다른 기업에서도 지난 14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모든 직원이 격리 조치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내의 이런 유사 사례를 들면서 경제를 점차 정상화하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신문은 현재 중국 전역에서 많은 공장과 건설 현장 등이 지방 정부로부터 조업과 영업 재개 승인이 내려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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