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8192665 0042020021858192665 04 0401001 6.1.2-RELEASE 4 YTN 0 true true true false 1582000955000 1582002143000 확진 교민 3명 중국 2002181931

중국 코로나19 증가세 감소...확진 교민 3명 모두 호전

글자크기

이달 초 확진 판정 받은 中 교민 3명, 모두 안정적 상태

"폐렴 증세 교민 포함 모두 상태 호전…퇴원도 기대"

中 산둥성 내 확진자 증가 감소…봉쇄식 관리 유지

[앵커]
중국의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 아래로 줄어들면서 상황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이달 초에 우리 교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중국 내 지역 병원에서 치료 중인데 모두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중국 베이징 전화로 연결합니다. 강성웅 특파원!

중국 산둥 성에서도 우리 교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었는데요, 지금 치료를 잘 받고 있습니까 ?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7일과 8일에 중국 산둥성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10여 일째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3명 모두 안정적이어서 완치와 퇴원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태라고 현지 우리 총영사관 측은 밝혔습니다.

교민 3명 가운데 1명이 초기에 폐렴 증세를 보였는데, 역시 현재는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산둥성은 인구가 1억이 넘는데 오늘까지 54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도 2명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아직 성 전체에 봉쇄식 관리가 적용돼 외출과 이동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는 확진자가 2명이 추가됐을 정도로 산둥성 전체의 상황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 다른 지역도 하루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중국 전체로 보면 어제 하루 사망자가 98명이 늘었습니다.

하루 전의 105명 사망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새로 확진된 환자는 1,886명입니다.

하루 전의 2,048명보다 역시 감소했습니다.

중국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사흘 동안 2천 명 대였는데 처음으로 천 명 대로 떨어졌습니다.

후베이성도 확진자 증가 수치가 사흘 연속 2천 명 미만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심각한 상황 입니다.

더구나 우한의 경우 지난주에 천만 명이 넘는 인구를 전수 조사했다고 밝혔는데, 이 조사가 부실해서 다시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3일동안 저인망식 조사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럴 경우 확진자와 의심환자 수의 추이가 달라질 수도 있어서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후베이성 이외의 다른 지역의 하루 확진자 수는 어제까지 2주 연속 떨어져 79명까지 내려갔습니다.

어제 자정 기준으로 중국 전역의 누적 사망자는 1,868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7만 명을 넘어 7만 2,436명입니다.

[앵커]
리커창 총리가 아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 실제로 중국 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아직 이동통제나 외출금지 그리고 봉쇄식 관리가 풀렸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오히려 이동통제가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후베이성의 샤오간시에 추가로 외출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이곳에서는 농촌지역 마을까지 사람들이 돌아다니거나 모이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도 어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방제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다면서 각 지방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의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고 농민공의 이동, 경제활동 재개 등의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베이징시의 경우 산업용 건물을 6일 안에 마스크 공장으로 바꿔서 하루 25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기존 마스크 공장의 가동률이 충분하지 않고, 마스크조차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swkang@ytn.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