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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민주 "임미리 고발 논란 송구"…중도층 이탈 조짐에 수습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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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어 이인영·이재정도 사과…이해찬은 여전히 침묵

미래통합당 향해선 "혁신 빠진 통합…도로 새누리당" 비판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임미리 교수 고발' 논란을 수습하는 데 부심했다.



전날 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사과한 데 이어 다른 당 지도부 일원들의 반성이 이어졌고, 더 겸손하게 4·15 총선에 임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곳곳에서 나왔다.

이는 임 교수를 고발하고 이를 취소하는 과정에서 반성의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계속되면서 중도 표심의 이탈 조짐까지 보이는 데 대한 내부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