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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일본 크루즈선 한국인 4명·배우자 1명 이송…수송기 오늘 출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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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전용기, 성남 서울공항 출발해 19일 오전 8시 김포공항 도착 예정

코로나19 확진자·의심증상자는 탑승 배제…"현지 의료기관 이용"

승무원 귀국 희망자도 있어…"선사와 협의 중, 최종 귀국 인원 가변적"

귀국 후 인천공항 검역소 내 임시생활시설서 14일간 격리보호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김잔디 김예나 기자 =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타고 있는 한국인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18일 국내로 이송된다.

귀국 희망자 5명을 데리고 올 대통령전용기(공군 3호기)는 이날 정오에 서울공항을 출발해 19일 오전 8시께 김포공항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귀국자들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내에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일본 크루즈선 국민 이송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