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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인명구조중 순직 유재국 경위 영결식…"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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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선미 기자 = 한강에서 투신자를 수색하다가 숨진 고(故) 유재국(39) 경위의 영결식이 고인을 애도하는 유족과 동료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에 마련된 영결식장에 고 유 경위를 태운 리무진이 들어왔고, 영정을 안은 의장대 뒤를 따라 유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발걸음을 옮겼다.

제복을 입고 영결식장에 앉아 있던 동료 경찰관들은 리무진이 들어서자 일제히 일어나 고인을 향해 목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