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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문 대통령 "비상경제시국…전례 따지지말고 특단대책 모두 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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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위한 '경제정책' 총동원 주문…"비상상황엔 비상처방"

"사스·메르스 때보다 훨씬 크고 긴 충격…특단의 대책 절대적으로 필요"

"예산조기집행만으로 턱없이 부족…어떤 제한도 없이 정책적 상상력 발휘"

"세제지원·규제혁신 검토, 임대료인하 운동도 화답…타이밍이 생명, 실기 말아야"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처방이 필요하다"며 "국민안전과 민생경제 두 영역 모두에서 선제적인 대응과 특단의 대응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방역에 최선 다하면서도 코로나 19가 주는 경제적 타격에 그야말로 '비상경제시국'이라는 상황인식을 갖고서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