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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정지궤도 위성 독자개발 성공…2027년 통신위성 개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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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최재동 항우연 단장 일문일답

(기아나·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신선미 기자 = "사업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이 (정지궤도위성을) 독자 개발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가졌지만 8년 넘는 시간을 도전한 끝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최재동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은 천리안 2B호 발사를 앞둔 18일 발사장인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천리안 1호 개발 때는 공동개발하는 유럽기업 건물에 상주 못 하고, 외부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대기하는 등 서러움도 많았다"며 "2호를 개발하며 다시는 이런 서러움을 겪지 말자고 했는데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