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와 관련해 GM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100년 가까이 유지해온 브랜드가 홀덴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내년까지만 브랜드가 존속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GM은 연말 태국에서 쉐보레 브랜드 판매를 중단하고 현지 라용 공장은 중국 창청자동차(長城汽車·GWM)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GM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828명, 태국에서 1500명을 각각 감원한다는 계획이다.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CEO)는 "탄탄한 수익을 낼 시장에 집중하고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향후 성장을 이끌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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