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문 대통령 "허위정보 막는 방법은 투명한 정보…발상 전환해야"(종합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제부처 업무보고…"일부 언론 통해 코로나19 공포 부풀려져 경제심리 위축"

"코로나19 사태로 어깨 더 무거워져…민생·경제 '확실한 변화' 보여야"

"정상적 일상·경제활동 복귀해 달라…착한 임대인운동 범정부적 강력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일부 언론을 통해 지나치게 공포나 불안이 부풀려지면서 경제 심리나 소비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4개 경제부처 업무보고에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비교적 잘 대응해오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