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밀레, 프리미엄 프리스탠딩 냉장·냉동고 출시…에너지효율과 편의성 UP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프리미엄 프리스탠딩 냉장고 ‘KS 28463(365ℓ)’ 및 냉동고 ‘FNS 28463(262ℓ)’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밀레 냉장·냉동고는 사용자 편의에 따라 양문형 냉장고처럼 결합하거나 분리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한 밀레 냉장·냉동고는 도어 측면 스위치를 누르면 열리는 ‘클릭 투 오픈’ 기능을 탑재해 클릭 한 번 만으로 도어를 쉽게 열 수 있다. 전면에서는 손잡이가 보이지 않게 디자인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

도어 표면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했으며, 밀레만의 세심한 특수 마감 처리 과정을 거쳐 지문이 거의 남지 않는다. 도어는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해 선반 내 유리병이나 소스통 등이 서로 부딪힐 염려가 없다. 또한 30°C 이하에서는 자동으로 도어가 닫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가장 중요한 건 내부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음식이나 식료품을 항상 신선한 상태로 보관해줄 수 있도록 만든 냉장 기능이다. 밀레 냉장고 ‘KS 28463’은 냉기가 원활하게 분산 및 순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이나쿨 팬’ 환풍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활성 목탄 필터와 천연 키토산을 내장한 ‘액티브 에어클린 필터’가 탈취를 도와 냄새 걱정 없이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하단에는 내부 온도가 0~3°C로 자동 유지되는 ‘퍼펙트 프레시 프로’ 존이 있어 식료품을 더욱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상단 서랍은 육류, 생선 및 유제품 보관이 용이하도록 설계됐으며, 중간부터 하단까지는 사용자가 직접 습도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해 야채나 과일 보관에 유리하다.

밀레 냉동고 ‘FNS 28463’에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고르게 순환시켜 성에 생성을 방지하는 ‘노프로스트’ 시스템이 적용돼 식료품 표면이나 서랍에 얼음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9개의 서랍으로 구성돼 식료품을 종류 및 특징에 따라 보관할 수 있다. 서랍 중 하나는 급수를 연결해 얼음을 만들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 시 서랍이 가득 채워질 때까지 자동으로 얼음을 생성한다.

이번 밀레 냉장·냉동고는 효율적인 냉각 사이클과 단열재를 사용해 유럽 기준 에너지효율등급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냉장고는 국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도 획득했다. 소음도 유럽 기준 37~38 데시벨로 매우 적다. 실제 국가소음정보시스템이 제시하는 기준에 따르면 40 데시벨 이하는 도서관이나 평일 날 조용한 주택가에서 들리는 소리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에 속한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냉장고 및 냉동고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기능들이 강화된 제품”이라며, “멀리서도 밀레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까지 겸비한 밀레 냉장·냉동고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주방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melod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