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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찬실이는 복도많지' 윤여정 "나는 분석해서 연구하는 배우 못 돼"(V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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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윤여정/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윤여정이 솔직함의 대명사답게 자신의 연기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17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V라이브가 진행돼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과 김초희 감독이 참석했다.

윤여정은 영화 속에서 찬실이를 어떻게 바라봤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분석하고 연구하는 배우도 있는데 나는 그걸 다 알면 찬실이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딸뻘되는 아이인데 직업도 모르고 그랬다"며 "저는 그렇게 연기했지 분석해서 연구하는 배우가 못 된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윤여정은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 감독과 단편 작품에서도 함께 한 바 있었다. 이에 대해 윤여정은 "단편 때 진짜 하기 싫은데 했었다. 얼마나 화가 났겠나. 하수구에서 나오라 하는데 옷도 이런 옷을 왜 입어야 하나 했는데 외계에서 온 사람이라서 입어야 한다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담은 작품.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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