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고도, CJ대한통운 '택배 연동 서비스' 개시

NHN의 커머스 자회사 NHN고도가 1인 마켓 대표 브랜드 ‘샵바이’와 중소형 쇼핑몰 대상 솔루션 ‘고도몰5’의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NHN고도는 지난달 CJ대한통운과 제휴를 맺고 고도몰5 솔루션에 ‘택배 연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쇼핑몰 주문을 CJ대한통운 시스템에 전송하며, 송장번호 및 배송정보를 고도몰5에 자동 전달한다. 별도 연동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

‘고도몰5’를 이용하는 온라인 셀러를 위해 물류 서비스 기업 FSS와 함께 입고, 상품보관, 재고관리, 배송까지 한번의 클릭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샵바이를 이용하는 1인 마켓을 대상으로 GS 편의점 택배 제휴를 올 상반기 내 진행한다.

NHN고도는 "물류뿐 아니라 마케팅, 관리, 디자인 등 NHN고도 회원사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부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성인 기자(s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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