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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롯데컬처웍스 '가이지아 람 찌에우3', 베트남서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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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롯데컬처웍스 베트남 법인이 투자·제작한 영화 ‘가이지아 람 찌에우 3’이 베트남 현지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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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지아 람 찌에우 3’은 지난 달 25일 개봉해 6일 만에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달성 기록을 세웠으며, 개봉 3주차인 16일 관객 수 200만명을 모으며 현재까지 1650억 VND(한화 약 80억원)의 극장 수입을 올렸다.

베트남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른 ‘가이지아 람 찌에우 3’에 대한 관심은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 8일에 진행된 ‘후에 지역 무대인사’에는 베트남 현 총리 응우옌 쑤언 푹이 깜짝 방문해 영화 제작진과 배우들을 격려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바오년, 남시토 감독이 공동 제작한 ‘가이지아 람 찌에우 3’은 가보를 차지하기 위한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현지 최고 티켓 파워를 가진 닌즈엉란 응옥, 레 쑤언 띠엔, 준 부, 홍 반, 카인 레 등의 배우진이 캐스팅돼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

2019년 베트남 현지 영화 투자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개봉한 ‘하이픙’에 이어 ‘가이지아 람 찌에우 3’까지 1년여 만에 베트남 역대 박스오피스 상위 5편 중 2편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완벽한 타인’의 리메이크 작품인 ‘블러디 문 페스트’를 비롯해 ‘낭3: 아빠의 약속’ ‘더 가디언스’ ‘찌13’ ‘578’ 등 다양한 장르의 투자·제작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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