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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돈 많이 쓰는 앱 10개 중 3개가 ‘데이팅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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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앱 애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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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소비자들이 돈을 많이 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상위 10개 중 3개가 데이팅 앱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모바일 분석업체 ‘앱애니’의 2020년 모바일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지출 상위 앱 10개 중 데이팅 앱인 ‘아자르(Azar)’ 가 6위, ‘위피(WIPPY)’가 7위, ‘심쿵(Simkung)’이 10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돈을 많이 쓴 앱은 ‘카카오톡’이었고, 이어 ‘카카오페이지’, ‘유튜브’, ‘네이버웹툰’ ‘왓챠플레이’ 순이었다.

지난해 전 세계 소비자들은 데이팅 앱에 2조5934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대비 2배 가량 커진 금액이다. 세계 소비자들인 가장 돈을 많이 쓴 데이팅 앱은 ‘틴더((Tinder)’였고, 이어 ‘범블(Bumble)’, ‘아자르(Azar)’, ‘바두(Badoo)’ 순이었다.

앱애니측은 “데이팅 앱은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수익 창출을 해오고 있다”며 “더 많은 데이팅 앱들이 틈새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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