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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플립' 내구성 실험…긁힘 남지만 구멍 내도 파손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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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3부터 선명한 긁힘 자국 남아

구멍 내면 파손 없이 세로선 생겨

화면 펼쳐서 뒤로 구부리자 베젤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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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넬슨이 강도 5의 경도계로 화면에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내자 디스플레이에 세로 선이 생겼다. (출처=유튜브 채널 '제리릭에브리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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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갤럭시Z 플립 화면에 구멍을 뚫어도 액정 화면이 완전히 파손되지 않는 내구성 테스트 영상이 공개됐다. 갤럭시Z 플립을 펼쳐 뒤로 구부렸을 때 베젤이 위로 튀어나왔지만 내부 디스플레이는 깨지지 않았다.


16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제리릭에브리씽'을 운영하는 잭 넬슨은 갤럭시Z 플립에 모스 경도계를 이용해 제품을 긁고 갤럭시Z 플립을 뒤로 구부리는 등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갤럭시Z 플립에 울트라 씬 글라스 위에 플라스틱 보호막을 덧대 긁힘에 약한 것을 두고 일부 외신들은 '유리라는 것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잭 넬슨은 영상 후반부에 "스크래치에 강하다"고 말했다.


잭 넬슨은 끝이 뾰족한 모스 경도계와 손톱으로 화면을 긁었다. 2단계에는 약간의 흔적, 3단계부터 디스플레이에 선명하게 긁힌 자국이 남았다. 라이터를 켜서 내부 화면에 갖다대기도 했는데 화면이 녹거나 파손되지는 않았고 갈색 빛깔의 그을음이 생겼다.


IT전문매체 더버지는 "갤럭시폴드는 플라스틱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고 손톱으로 쉽게 긁을 수 있었지만 유리 소재가 적용된 Z플립은 더 얇아도 장기적으로 쓸 때 내구성이 뛰어나기를 원했지만 실제 유리보다 영구적으로 자국이나 흠집이 남았다"며 "과거에 촬영한 잭 넬슨의 영상에서는 모스 경도계 기준 6단계부터 스크래치가 남았지만 갤럭시Z 플립은 2부터 데미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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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경도계로 디스플레이를 긁자 선명한 자국이 남았다. (출처=유튜브 채널 '제리릭에브리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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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5의 송곳으로 화면에 구멍을 내자 디스플레이에 세로 선이 생겼고 해당 부분을 긁자 검정색으로 내부 화면에 얼룩이 생겼다. 그러나 화면이 완전히 파손되지는 않았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일상적으로 쓸 때도 쉽게 긁힌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울트라 씬 글라스 보호 화면에 초기 손상이 가해졌고 기기 사용경험은 기존 폴더블 폰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갤럭시Z 플립을 펼친 후 폰을 180도 이상으로 꺾자 디스플레이 위를 감싸는 플라스틱 소재 베젤이 뜯겨졌다. 그러나 내부 디스플레이는 파손되지 않았고 접었을 때 앞면 글라스 소재가 파손되면서 금이 갔다. 모래를 내부 디스플레이에 뿌린 후 화면을 닫았다가 열었을 때도 터치를 인식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더 버지에 "울트라 씬 글라스는 그동안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된 부품과 다르고, 디스플레이를 구부릴 때 주의해서 다뤄야 한다"며 "갤럭시Z 플립은 울트라 씬 글라스 위에 보호용 화면이 덧대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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