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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이슈 로봇이 온다

신세계I&C, '유로샵 2020'에서 '매대스캔 로봇'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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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샵 2020에 참가해 미래 선도할 리테일 테크 선봬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세계 I&C(035510)는 현지시간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유통산업 전시회 ‘유로샵 2020’에 참가해 리테일테크를 선도할 기술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유로샵은 3년 주기로 열리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유통산업 전시회로 총 57개국 2340개 업체가 참가하며, 1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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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는 ‘유로샵 2020’에서 이마트 S랩과 함께 개발한 매대스캔 로봇을 처음으로공개했다. 매대스캔 로봇은 유통 매장을 돌아다니며 상품 진열상태를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재고 관리를 돕는 로봇이다. (사진= 신세계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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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는 유로샵을 통해 △클라우드POS △매대스캔 로봇(Shelf-Scanning Robot) △스마트벤딩머신 △셀프계산대(SCO, Self-Checkout) 등 총 4가지 테마로 리테일테크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매대스캔 로봇은 컴퓨터 비전기술,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기술 등이 접목된 로봇으로 유통 매장을 돌아다니며 상품 진열상태를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재고 관리를 돕는다. 국내 최초로 신세계I&C와 이마트 ‘S랩’이 공동 개발했다.

신세계I&C는 또 지난 1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최대 유통 전시회 ‘NRF 2020’에서 주목을 받았던 클라우드POS와 클라우드 멤버십 알리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클라우드POS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 수많은 결제 기능부터 글로벌 결제 서비스 등 POS의 다양한 비즈니스 로직을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놓고, 기업고객이 원하는 기능만 골라 사용하는 신개념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멤버십을 통해 고객에게 혜택,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자체 멤버십 서비스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카드, 현금,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셀프계산대(SCO)와 신선식품, 코스메틱,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상품 판매가 가능한 스마트벤딩머신까지 테마 별 체험공간도 구성했다.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 전무는 “올해 신신세계I&C는 ‘글로벌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이란 비전을 가지고, 혁신적인리테일테크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 선보이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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