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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눈 오는 월요일 아침 출근길, 고양 정발산역서 3호선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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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눈 오는 월요일 아침 출근길, 고양 정발산역서 3호선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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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민 기자]

지난주 1호선에 이어 지하철 3호선이 또 말썽을 일으켰다. 고양시 일산 정발산역에서 전동차가 고장나 월요일 출근길 운행이 지연 됐다.

17일 오전 6시 5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서 전동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화역에서 출발한 오금행 전동차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고장이 나 25분가량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눈오는 이른 아침이 승객들은 정발산역에서 하차했고 승강장에서 대기하던 승객들도 버스를 타기 위해 몰리면서 정류장이 매우 혼잡해지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이날 오전 고양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 아래로 떨어져 매우 추웠는데 지하철까지 고장나 시민들의 불편은 더 컸다.

코레일 측은 고장 난 전동차를 지축 차량기지로 이송하고, 이날 오전 7시 15분께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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