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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포항남울릉 허대만 예비후보 "사격장 소음 고통 포항 수성리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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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출마한 허대만 예비후보는 15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를 방문하고 사격장의 소음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만나 이주대책을 해법으로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뉴스핌

경북 포항시 남구 수성리 군 사격장을 찾은 허대만 민주당 예비후보[사진=허대만예비후보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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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사격장의 소음 때문에 밤잠을 설칠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성리 주민들은 이번 달의 헬기사격훈련 때문에 더욱 심한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수성리 사격장 인근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허 예비후보는 "사격장과 주민의 공존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재의 사격장 기능을 유지하고 제대로 된 사격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골짜기 전체를 이용해야 하므로 인근 주민들을 이주시키는 방안이 현실적이며 이를 위해 수성리 주민, 해병대, 국방부와 깊이 논의 하겠다"며 "앞으로 장기면 수성리 주민이주대책을 주요 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주말 대이동 씽크홀 사고현장, 수협 연안선망협회 등 다양한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현실성 있는 주민중심 생활 정책을 제시하며 정책선거 운동을 이어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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