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잠실세무서의 주택분 종부세 납부자는 2만1340명(법인 제외)으로 전년 1만5685명보다 36.1%(5655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주택분 종부세 납부자가 17.9%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높다. 증가율로는 남대문세무서(35.8%), 서초세무서(27.8%), 영등포세무서(23.1%), 삼성세무서(23.0%) 등의 종부세 납부자 증가율이 20%를 웃돌았다. 증가분으로는 잠실에 이어 반포(3117명)·역삼(1891명)·강남(1785명)의 종부세 납부자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납부자가 가장 적게 늘어난 지역은 성북으로 1년 전과 비교해 0.9%(38명) 증가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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