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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전주 임대료 인하 운동 박수…전국적으로 확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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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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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건물주들의 자발적 상가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통시장·구도심·대학가 등 전주시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를 봤다"며 "전주시와 시민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주시는 그제(14일) 김승수 시장과 건물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를 위해 상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내용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선언식'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를 언급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소비 위축과 매출 감소, 지역경제 침체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국민들의 '십시일반 운동'이 큰 힘이 됐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방안도 모색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적극적 소비 활동으로 호응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 부처가 더욱 적극적으로 대책을 고민해달라는 내용의 지시를 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지난 12일 남대문시장 방문 당시 상인들이 높은 임대료로 인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는 이야길 들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13일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앞두고 "신종코로나로 인해 지역경제 타격이 심한데, 이번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라도 임대료를 낮춰주는 미담사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언급도 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소극적으로 생각하지 말라. 정부도 고민해야 한다"며 "상상력을 발휘해서라도 피해 상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지시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구체적 지원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더 상세한 내용은 해당 부처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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