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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너나없는 나눔사랑" 김제시, 5억8394여만원 모금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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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박준배 김제시장.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가 지난 2개월여간 진행된 “희망2020 나눔 캠페인”에 지역 기업 및 단체, 개인 등이 적극 동참 해 희망 목표액인 3억1019여만을 초과한 5억8394여만원이 성금과 물품으로 모금 돼 188%의 달성율을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더불어 행복한 김제시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 1월 30일까지 총 73일 동안 19개 읍면동 모금 행사를 전개했다.

이에 참고을, ㈜호룡, 삼성전자, (사)수와진 사랑더하기, 전북한우협동조합 등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참여해준 기업 및 단체, 개인을 비롯,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천사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해 12월에 삼성전자판매서비스재단 “러브하우스 사업”으로 집안이 각종 쓰레기로 가득 찬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줘 지역복지에 기여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기도 했다.

희망2020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난방비,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집중모금 캠페인 이후에도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 단체, 기업체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를 위해 홍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모금된 성금이 지역의 힘든 이웃을 위해 잘 쓰이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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