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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민주당 공천 2차 경선지역 지역 발표.. 신창현 공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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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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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4·15 총선 공천 43개 지역에 대한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경기 의왕·과천과 경기 김포 갑 등 8개 지역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의왕·과천 현역 의원인 신창원 의원은 민주당 의원 중 처음으로 컷오프(공천 탈락)됐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체회의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략 지역 8개, 추가 후보 공모 지역 3개, 경선 지역 9개, 23명의 단수공천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경선 실시지역으로 9개 지역을 선정했다. 현역 의원 지역으로는 △경기 남양주시 갑(조응천) △전남 나주시·화순군(손금주) 등이, 원외 지역으로는 △경기 김포시을 △경기 여주시양평군 △부산 기장군 △울산 동구 △경북 구미시갑 △전남 목포시 △전남 여수시을 등이 지정됐다.

아울러 8개 지역에 대해선 전략선거구 지정을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을을 비롯해 △경기 남양주시병 △경기 평택시을 △대전 대덕구 △부산 북구·강서구을 △경남 양산시갑 등도 전략선거구 지정이 요청됐다.

또한 추가 후보자 공모 지역으로 3곳이 의결됐다.

현역 의원 지역 중에는 △서울 강서구갑(금태섭) △충남 천안시갑(이규희) 등이, 원외 지역으로는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지역이 선정됐다.

또한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등 험지를 포함해 23개 지역구가 단수지역 지정으로 공천이 확정됐다. 복수 후보가 신청했던 지역으로는 △경기 이천시(김용진) △충북 충주시(김경욱) △울산 울주군(김영문) 등 3곳이 선정됐다.

부산에선 △해운대구갑(유영민) △금정구(김경지) △사상구(배재정) 등이, 울산에선 △울주군(김영문)이, 경남에선 △창원시마산회원구(하귀남) △창원시진해구(황기철) △사천시·남해군·하동군(황인성)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조성환) 등이 선정됐다.

대구에선 △중구남구(이재용) △동구갑(서재헌) △동구을(이승천) △수성구을(이상식) △달서구갑(권택홍) 등이, 경북에선 △포항시북구(오중기) △김천시(배영애) △안동시(이삼걸) △영주시·문경시·예천군(황재선) △영천시청도군(정우동)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송성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장세호)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강원 강릉시(김경수)도 공천이 확정됐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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