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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강경찰대 수상구조요원, 투신자 수색 중 수중 사고로 순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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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 틈에 몸 끼었다 30여분 만에 구조…병원 이송 후 4시간 뒤 숨져

경찰, 1계급 특진 추서 및 서울지방경찰청葬 거행 방침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서울 한강경찰대 수상구조요원이 15일 한강에서 투신자 수색 중 교각의 돌 틈에 몸이 끼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다가 구조됐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께 서울 한강경찰대 A(39) 요원이 마포구 가양대교 북단에서 투신자 수색 중 교각 돌 틈에 몸이 끼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