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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민주당 "文정부 대처로 코로나19 극복 중…野 협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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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존 진입' 전망 나오나 긴장 늦춰선 안 돼"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종철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사 법안과 어린이교통안전 법안 처리와 관련한 자유한국당 행안위원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2019.12.03.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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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의 발 빠르고 철저한 총력대응과 지자체와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협력, 무엇보다 정부를 믿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차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해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저력으로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 월요일(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이후, 4일 동안 국내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28명의 확진자 중 7명은 완치되어 퇴원했고, 대부분의 확진자도 안정된 상태에서 호전을 보이며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이제 위험국면을 넘어 우리나라가 ‘그린존’으로 진입하는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나 아직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며 "국내에서도 감염확산의 가능성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고, 중국의 확산세는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오히려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등 주변 상황도 안심하기 이르다"고 지적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여전히 국가적 어려움을 정쟁과 당리당략의 도구로 소모하는 일부 야당의 행태는 매우 안타깝다"며 "더 이상 국민의 불안을 악용하고, 허송세월하지 말고 국민 안전과 민생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함께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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