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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응원·격려로 고독·긴장 이겨낸 아산 우한교민 격리생활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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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재개발원 1인 1실 격리돼 도시락으로 끼니…SNS·운동·독서 소일

확진자 2명 나오자 한때 긴장…추가 확진자 없어 '안정'

격려 편지·후원물품 쇄도…교민 "응원해 준 국민께 감사"



(아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국민들의 응원과 격려로 고독과 긴장 이겨내고 설렘안고 떠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1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 인재개발원에 격리됐던 교민 193명이 15일 각계 응원 속에 일상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31일 우한 텐허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지 2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