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추진위원장과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현 민주평화당 통합추진위원장은 이날 오후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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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손 대표가 합의문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는 17일 통합추진위원회 합의문 추인도 불투명해졌다.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손 대표는 3당 합의 내용은 전적으로 박주선 통추위원장의 결정이며, 자신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통추위 합의문 추인이 불발될 경우 바른미래당에서 2차 '탈당 러시'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난관을 딪고 민주통합당이 출범하게 되면 최대 28석(바른미래당 17석·대안신당 7석·평화당 4석)의 '호남 통합신당'이 탄생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이어 단숨에 '원내 3당'으로 올라서게 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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