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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로나19'로 혈액 부족 '비상'...병원 위기대응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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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예정 단체 헌혈 25% 만5천여 명 헌혈 취소

280여 개 병원 '응급혈액관리위원회' 구성

혈액 수급 '주의 단계'에 대비 대책 마련

[앵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헌혈이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요 병원들은 혈액수급 위기대응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겨울철에는 설 연휴와 방학 등이 겹쳐 헌혈이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까지 발생하면서 헌혈이 급감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월에 예정된 단체 헌혈 가운데 25% 가량인 만5천여 명이 헌혈을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