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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우한교민 '임시항공편' 1대 추가 투입…입국제한 확대는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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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100여명 탑승 전망…중국인 배우자·부모·자녀도 탑승

입국제한 후 중국발 입국자 60%↓…신종코로나 발생지역 단순관광 '자제 권고'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김잔디 신선미 기자 =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과 가족들을 이송하기 위해 임시항공편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후베이성에서 들어오는 외국인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내외국인에 대해 시행하는 '입국제한' 조치를 다른 지역이나 국가로 확대하는 방안은 보류하기로 했다.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확대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 같은 우한 교민 이송 계획과 신종코로나 확산방지 대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