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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1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게 건강상태 진단 앱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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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사고수습본부장 "중국 방문 원인불명 폐렴환자 모두 검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온 사람에게 12일부터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 앱(App)'을 보급하기로 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추가 조치다.

박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브리핑에서 "중국의 계속된 환자 증가, 동남아로의 확산 경향 등 외부 위험요인이 커지고 있어 신종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방역체계를 강화한다"며 이런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