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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통합·개혁' 외치며 정치생명 건 유승민…"뿌리부터 보수 재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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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치라는 게 국민 명령, 단순히 합쳐선 안 돼…그래서 총선 불출마"

'개혁공천' 메시지 주목…15년만에 지역구 떠나며 "대구의 아들로 기억되길"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통합이냐 독자노선이냐'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던 유승민 의원(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결국 합당을 선택했다.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도 했다.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이 이뤄질 경우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 것은 물론, 스스로 총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유 의원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결심을 밝혔다. 지난달 바른미래당을 뛰쳐나와 새로운보수당을 만든 지 약 1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