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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문 대통령 "우한 교민 3차 귀국해도 아산·진천 추가 수용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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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주민과 오찬 간담회서 밝혀…아산 경찰인재개발원 10여개실만 남아

진천군 "기숙사 219실 중 210실 사용 중…추가 수용 불가능"



(진천·아산=연합뉴스) 이은중 박종국 기자 = 중국 우한 거주 우리 교민의 3차 국내 이송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용시설 후보지로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두 곳에 교민들을 추가 수용하지 않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산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한 식당에서 진행된 주민과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한 한 주민이 "우한 교민의 추가 수용 계획 때문에 주민들이 불안해 한다"는 말에 이같이 확답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