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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신종코로나 위기에 시진핑 사라진 까닭은…책임론서 보호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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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공개행보 거의 없고 관영매체서 안보여…드러나는 역할은 리커창에"

"마오쩌둥·덩샤오핑과 같은 전략…막후에서 통제력 유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코로나) 감염증 위기가 심각하게 고조한 중국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대형 참사나 자연재해 때마다 현장을 찾아 꼼꼼하게 지휘하는 모습을 연출한 과거 사례와 대조적이다.

시 주석이 신종코로나 대응의 최일선에 보이지 않는 것은 부실한 대응에 대한 정치적 책임론으로부터 그를 보호하려는 의도라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8일(미국동부 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