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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1초라도 먼저'…신종코로나에 온라인서 마스크 구매 '클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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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품절, 유명 공연 티케팅 같아"…배송 지연에 '먹튀' 사기도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직장인 이수현(26)씨는 요즘 수시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들어가 '마스크'를 검색한 뒤 계속해서 '새로고침' 버튼을 누른다. 부모님과 자신이 쓸 위생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서다.

이씨는 "품절된 상품도 계속 새로고침을 하다 보면 재고가 다시 소량 풀리는 걸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언제 신종코로나 사태가 끝날지 몰라 매일 1세트(20∼30개)씩 구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