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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일본, 신종코로나 검사대상 확대…입국 거부대상도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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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고 요미우리신문과 NHK 등이 4일 보도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의료기관이 신종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을 보건소에 보고하고 신종 코로나 검사를 하는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후생노동성은 ① 37.5℃ 이상의 발열과 폐렴 증상이 있으면서 ② 발병 2주 이내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방문한 경력이 있거나 ③ 우한시를 방문한 경력이 있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도 있는 사람과 접촉한 사람을 신종 코로나 검사 및 보건소 보고 대상으로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