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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신종코로나 확산 우려에 헌혈 기피 확산…혈액 수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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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비수기에다 길거리 헌혈·단체 헌혈 취소·연기 잇따라

전국 혈액 수급 '경계' 단계로 '뚝'…광주서 헌혈행사 열리기도



(전국종합=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우려로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방학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헌혈 비수기인 상황에 신종코로나 탓에 헌혈 참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거리 헌혈은 물론이고 단체헌혈도 연기,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 혈액 재고량 '뚝'…2일분 미만 '경계' 지역 늘어

4일 0시 기준 전국 혈액 재고량은 3, 4일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