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정부, 어제 중국 우한에 화물기 띄워 마스크 150만 장 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유학교우총회 제공 물품…방호복·보호경 각 6만∼7만개도 전달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후베이성(湖北)성 우한(武漢)에 임시 화물기를 띄워 마스크 150만 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밤 우한으로 떠났다가 4일 아침 국내로 돌아온 아시아나 화물기에는 방호복과 보호경도 각각 6만∼7만개 실렸다.

이는 정부가 중국유학교우총회 등과 협력해 중국에 전달하기로 한 긴급 의료구호 물품 중 일부다. 중국유학교우총회는 중국 출신 유학생을 대표하는 단체로, 박정 의원이 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