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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우한 남은 교민들, 진료소 운영키로…정부에 물품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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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의사 1명 우한 남아 교민들 돌볼 예정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중국 우한(武漢)에 남은 우리 국민들을 위한 진료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3일 후베이성 한인회에 따르면 교민들은 우한에 우리 교민들이 진찰을 받을 수 있는 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진료소 운영은 우한 현지에 남은 한국인 의사가 맡을 예정이다.

중국 정부가 수천명의 의료진을 우한에 투입하고, 대형 임시 병원을 세웠지만 현지에서는 아직도 많은 병원이 밀려드는 환자를 제대로 돌봐주기 어려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