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중국 신종코로나 환자 윗집서 또 환자…"대변 통한 전파 우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03년 홍콩 사스 때 가능성 제기…"합리적 추리일 뿐" 지적도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의 윗집에 사는 사람이 병에 걸린 사례가 보고되면서, 대변 등을 매개로 한 전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위생건강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얼둬쓰(鄂爾多斯)시에 거주하는 확진자 바이(白) 모씨(40)는 발열자나 야생동물과 접촉한 적이 없었다. 또 어얼둬쓰시 밖으로 가거나 농산물 시장을 방문하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