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중국 접경 전면 봉쇄하라" 홍콩 의료계 파업 돌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일 부분 파업 이어 정부 불응 시 "4일부터 전면 파업"

홍콩 정부 "중국 오가는 사람 대부분 홍콩인…봉쇄 불가능"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가 중국 전역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홍콩 의료계가 중국과의 접경 지역을 전면적으로 봉쇄할 것을 주장하면서 파업에 돌입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홍콩 공공의료 노조는 전날 요구했던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과의 면담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날부터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