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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입국제한 지역, 위험도 평가 거쳐 단계적 확대 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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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차관·질병관리본부장 "지속 검토" 의사 밝혀

의사협회 "이미 봉쇄된 후베이성 입국제한 실효성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입국제한 지역을 기존 중국 후베이성에서 이외 지역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사 단체 등에서는 이미 봉쇄된 우한 지역에 한정한 입국제한 조치는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일 신종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취해진 입국제한 조치의 완벽한 시행에 방점을 두겠다"면서도 "(확대) 필요성 여부는 계속 검토하겠다"고 말했다.